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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는 정말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너무나도 잘했는데...ㅜㅜ
OK금융그룹과의 2차전 경기, 이번에는 이기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저번 11월 9일에 진행했던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기 때문이었죠.
홈팀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세트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1세트 이후, 내리 2, 3세트를 거짓말같이 내줬습니다.
패색이 짙어가는 4세트... 듀스 끝에 간신히 승리하여 5세트를 향하였습니다.
5세트에 열심히 하였지만, 러셀이 레오에게 블로킹을 두 차례 당하며 판세가 조금 꺾이는가 싶더니...
아쉽게 패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저는 경기를 지켜보며, 아주 잠깐 나와 자기 몫을 한 선수를 주목했습니다.
그는 4번을 달고 있는 "김우진 선수"입니다.
분위기 전환을 하는 서브에이스를 꽂아놓고 들어가서 알아봤는데요,
경희대를 졸업하고 올해 입단한 새내기였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갑자기 기대되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시작한 V-리그에서 최장시간(2시간 30분)으로 길었던 접전 중의 접전이었습니다.
완전히 "졌잘싸"였습니다.
다음 3차전에서는 꼭 이기기를 기대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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