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시범경기를 통해서 보여준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줄 알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마자 떨어진 순위는 좀처럼 오르지 않았습니다.ㅜ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예측했던 용병타자의 부진도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이어지고 리그 삼진왕의 불명예를 떠안으며,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떠난 오그레디...ㅜㅜ
그 이후에 한화 구단에서는 열심히 대체 용병을 찾은 결과,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로 미국 출신의 좌투좌타 외야수 닉 윌리엄스와 총액 45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25만, 인센티브 5만)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매불망하며 기다린 끝에, 어제(27일) KT와의 경기에 출전한 닉 윌리엄스!
자신감 있게 휘두르는 모습과 타구속도가 빠른 모습을 보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어제 경기에서 닉 윌리엄스는, 안타는 없었지만 사구로 인한 1타점을 얻었습니다.
페냐의 호투와 타자들의 활약 속에서 4:1로 이긴 한화이글스는 1005일만에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선수들 모두 몸관리 잘하시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올해는 좋은 성적을 결실로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한화이글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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